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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일부터 전국 2060개 건설현장 겨울철 안전사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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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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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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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5:3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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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에 나선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벌점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30일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 206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 43명을 포함한 1164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등을 상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에 대한 계측기 설치ㆍ관리 상태,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따른 안전시설물 관리상태ㆍ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등 동절기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건설사업관리인에 대한 업무수행 실태, 안전ㆍ품질관리계획서 작성ㆍ이행 여부, 정기안전점검 실시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부실ㆍ안전ㆍ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 벌점ㆍ과태료ㆍ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지난 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현장에 대한 정밀점검 등 특별관리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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