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조경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출범한 조경위는 조경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및 조경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회장 자문기구로, 현재 제6대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업역 개편에 따른 대응, 조경수 가격조사 재시행, 조경식재 유지관리비 계상 현실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현 조경위원장(㈜선진건설 대표)은 “업역 개편에 따른 상호시장 진출과 전문 대업종화로, 입찰경쟁률이 높아져 조경종합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경위를 중심으로 조경업계가 함께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남기자 knp@

〈ⓒ e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