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전경

건설공제조합은 오는 20일부로 영업점 개편 1단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업점 개편은 지난 2월 건설산업혁신위원회가 확정한 ‘공제조합 혁신방안’에 따른 것이다.

조합은 1단계 개편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말까지 2단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1단계 개편은 광주·순천·목포지점을 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 서구)로, 대구·포항·구미지점을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중구)로 개편하고, 강릉·삼척지점을 영동지점(강릉 율곡로)으로 통합하는 게 핵심이다.

조합 관계자는 “영업점 개편에 따른 조합원 업무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영업점 이전 및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 또는 거래 중인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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